[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는 19일 부산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사옥.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bb3ef7c5ade49c.jpg)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의 AI 교육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성장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 핵심 거점대학 30곳을 선정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국책 사업이다.
양 기관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AI 에듀테크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로드맵 기획 △산·학·연 공동연구 및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부산 지역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학생 대상 AI 실습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도 연계해 실무형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산업계와 학계의 동반성장 모델이자 대학 교육의 AI 전환에 있어 도전과 도약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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