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KCC는 공식 유튜브 채널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인 '씨:리얼(See:Real)'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KCC의 씨리얼 포스터. [사진=KCC]](https://image.inews24.com/v1/089cbd5436d5d2.jpg)
‘씨:리얼’(See Real)은 ‘실제 삶을 본다’는 의미로, 숏박스, 다우소, 띱, 싱글벙글, 하이픽션 등 스케치코미디 팀들이 대거 참여한 콘텐츠다. 지난 5일 16일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1화 ‘창호편’(숏박스, 5월 23일), 2화 '석고보드편'(다우소, 6월 6일)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2편의 에피소드만으로 누적 조회수가 600만회를 넘어섰다.
오는 9월 26일까지 격주로 한 편씩 총 10편이 공개될 예정으로 일상생활에서 있을 법한 상황과 대사로 위트 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KCC 제품을 등장시켜 제품의 장점과 특징을 알리는 콘텐츠다. 기존 '제품 간접 광고'(PPL)와 달리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광고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의도적으로 제품을 알리는 유쾌한 방식으로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이 씨:리얼의 매력 포인트다.
이번 콘텐츠는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건축자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장르인 스케치코미디와 결합해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가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KCC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콘텐츠 제작에 힘써왔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등장하는 '형이 거기서 왜 나와' 편과, 성동일이 등장한 '무한광고 유니버스에 빠진 성동일' 편 등 콘텐츠를 선보여 왔으며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숏박스, 다우소, 띱, 싱글벙글, 하이픽션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들이 '세계관 충돌'이라는 콘셉트 아래 한자리에 모여 이색적인 협업을 예고했다.
1화 ‘창호편’에서는 숏박스 김원훈이 출연해, 엄마의 잔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베란다에 '독립 공간'을 마련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영상 속 KCC 창호 제품의 단열 성능과 외부 소음 차단 효과가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녹아들며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다.
2화는 다우소가 출연해 '귀접(귀신 접촉)'을 소재로 공포와 코미디가 뒤섞인 상황극 속 KCC 자재가 현실감 있게 배치됐다.
곧 공개되는 3화는 싱글벙글이 출연해, 실내 소음와 흡음 기능을 가진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를 소재로 알콩달콩한 연애 이야기를 다룬다. 마이톤 스카이는 기존 천장을 뜯어내지 않고 간편하게 시공하는 천장재로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한 제품이다.
KCC 관계자는 "'씨:리얼'은 2534세대를 중심으로 3050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목표로 기획됐다"며 "브랜드가 이야기의 중심에 직접 서기보다는, 일상 속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스토리 설계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가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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