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헬로비전은 18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LG헬로비전 임성원 홍보/대외협력센터장(오른쪽)이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최로 열린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으로부터 '정보문화 발전유공' 분야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https://image.inews24.com/v1/88e9b5b6a635c8.jpg)
이번 포상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역기능 해소 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LG헬로비전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안전한 디지털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헬로비전은 청소년 대상 AI 윤리교육, 어르신·장애인·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성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바른 AI디지털 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기 노출 빈도가 높은 아동·청소년에게 AI 활용과 역기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450명의 초·중·고 학생이 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는 서울시 13개 학교에서 약 3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AI 활용법 △정보 편향 예방 △영상제작 교육 등 AI 윤리 전반을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한다. 이와 함께 AI 창작물 공모전을 열어 전국 청소년들의 참여도 이끌었다.
이외에도 △저소득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 △자립준비청년 대상 통신비 지원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방송서비스 개발 △헬로tv VOD '바른 디지털 생활'관 신설 등 사회 곳곳에서의 정보문화 확산 활동도 호평을 받았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홍보·대외협력센터)는 “지역 취약계층 중심으로 사회적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확대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올바른 AI 이용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