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국민연금공단과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a61dbcd57c20b4.jpg)
이 서비스로 카카오톡 이용자는 별도 회원 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연금 관련 다양한 문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국민연금공단이 발급하는 가입 내역 안내, 가입 신고 안내, 연금 수령 안내, 과오납 반환 통지서 등 70여 종의 전자문서를 알림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문서 열람 시에는 카카오 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한다.
카카오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라이선스를 취득, 2024년 4월 카카오톡 전자문서 서비스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현재는 국세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여성가족부, 병무청, 시중은행, 보험사 등 공공·민간기관 300여 곳에서 발급하는 각종 고지서, 통지서, 안내문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제공한다.
김재헌 카카오 지갑사업스쿼드 리더는 "앞으로도 카카오톡 전자문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며 종이문서 제작과 우편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 환경 보호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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