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신도시 주요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과 현장 관계자 등이 우기 대비 3기신도시 주요 건설현장 지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LH]](https://image.inews24.com/v1/b8e90c08b6fb0b.jpg)
LH가 점검한 현장은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 내 주요 현장이다. 철거 전인 옹벽, 축대 등을 대상으로 수해 위험 요소를 파악,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진행했으며 가배수로, 침사지 등의 정비 상태와 절·성토 사면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동시에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련 수방 자재를 사전 배치하는 것은 물론 본·지사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사전 예방과 사후 즉각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비를 마쳤다. 사업지구 내 미이전 가구나 현장 인근 지역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침수, 붕괴, 지반침하 등 집중호우로 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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