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수출기업 대상 관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대응 방안 등 필요한 사항을 관내 기업들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은 관내 기업 20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세피해 긴급대응 정부지원대책 소개 △관세 대응 창구 개설 안내 △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 소개 △대체시장 발굴 사업 설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추천 사업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비 시장이 위축돼 지역경제가 나아지지 않고 있는 만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관세 대응 방안을 지켜보며 시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업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향후에도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해 관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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