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20일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을 강조됐다.
임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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