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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커플 29쌍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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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행사 성공 매칭률 58%⋯오는 11월까지 총 4회 추가 개최 예정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i+ 이어드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2일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i+ 이어드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첫 개최한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행사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커플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혼 남녀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운틴홀에서 제1회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행사를 열었다.

앞서 시는 관내 주민등록 혹은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세~39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100명(남녀 각 50명) 모집에 1058명이 신청해 1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는 연애 코칭, 1대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식 매칭 시간에는 자신을 적극 어필하는 등 진지한 만남 기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매칭 결과가 개별 안내 됐다.

전체 50쌍 중 29쌍(남녀 각 29명)이 커플로 성사돼 58%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시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 및 피드백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총 4회(약 360명)에 걸쳐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예비 부부를 위해 아이(i) 플러스 맺어드림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접수를 시작해 현재 총 46건이 신청됐다. 시 의회는 공공 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높은 신청률과 커플 성사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통해 청년 세대 만남과 결혼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출생·결혼 지원 정책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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