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콘텐츠 협업을 통해 카카오페이지 인기 완결 웹소설 30여 종을 자사 구독 서비스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KT 밀리의서재 로고. [사진=밀리의서재]](https://image.inews24.com/v1/d6c1641b3562f9.jpg)
밀리의서재는 판타지·무협 등 장르별 선호도가 높은 웹소설 콘텐츠를 강화하고 구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몰입도 높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스토리 중심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구독형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 협업을 통해 누적 조회수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기 웹소설 완결작 30여 종이 밀리의서재 구독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제휴한 콘텐츠는 대중성과 흥행성을 갖춘 검증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페이지 누적 조회수 12억 뷰를 돌파한 '템빨',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해 웹툰으로 제작된 '검술명가 막내아들' 등이 포함됐다. 밀리의서재 구독자들은 일반 도서뿐 아니라 인기 웹소설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스토리 콘텐츠 분야를 지속 확장하고 주요 장르 출판사와의 협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명우 KT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이번 협업은 국내외에서 검증된 웹소설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서의 범위와 깊이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시도"라며 "양질의 스토리 콘텐츠를 확보하고 2차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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