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와 협력 중인 파트너사가 아닌,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네이버 사옥 전경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2507255edc222c.jpg)
네이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력이 없는 동반성장 협력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 파트너사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실질적으로 향상되었음을 확인하면서 올해는 대상을 보다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네이버와 협력 중인 파트너사가 아니더라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도 참여할 수 있는 '개인정보 1대 1 상담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 전담 부서나 담당자가 없어서 관련 규정 준수 등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하반기 동안 우선 최대 16개 신청사를 대상으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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