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현대건설·HDC현산, 강북 미아9-2구역 재건축 수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2개동 1759가구 조성⋯공사비 6358억원 규모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지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지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전날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열어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지는 미아동 137-72번지 일대 10만2371.6㎡ 부지다. 재거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5층, 22개동 1759가구를 조성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로 계획됐으며, 공사비는 6358억원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보도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 기업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북한산, 북서울 꿈의 숲 등 주변 자연환경에서 모티브를 얻은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 내 2개 동 옥상층에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는 강북을 대표할 명품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범현대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자부심과 미래 가치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건설·HDC현산, 강북 미아9-2구역 재건축 수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