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7월 1일부터 프랑스 고속열차 테제베 이누이와 저가 고속철 위고에 오리지널 웹툰 15편을 전용 콘텐츠로 제공한다.
![[사진=네이버웹툰]](https://image.inews24.com/v1/d8ed7cf8ef901c.jpg)
테제베에서는 모바일이나 PC로 기차 내 전용 네트워크 연결 시 자동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을 통해 승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 웹툰이 추가되는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고속열차 전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모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 시즌에 맞춰 한국 웹툰 9편과 프랑스 웹툰 6편을 테제베 전용 콘텐츠로 제공한다.
프랑스국영철도(SNCF)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프랑스 전체 테제베 승객 수는 1억2400만명 이상이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테제베에 단독으로 웹툰 오리지널 작품을 제공하며 플랫폼 입지를 강화한다.
김여정 네이버웹툰 유럽연합(EU) 총괄 리드는 "여름 바캉스 기간에 맞춰 많은 이용객에게 웹툰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더 많은 작품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프랑스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웹툰을 접하고 웹툰의 재미와 매력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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