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헝셩그룹과 에이유브랜즈, 오늘이엔엠의 보호예수 주식이 대거 풀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헝셩그룹의 보호예수 주식 2400만주가 이날 해제된다. 지난해 5월 루싱인터내셔널(RUI XING INTERNATIONAL HOLDINGS LIMITED) 등에 3자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했던 지분이다. 발행주식총수의 12.76% 규모로, 매물 출회 시 주가에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물량이다.
![. [사진=한국예탁결제원]](https://image.inews24.com/v1/50fc40ba6c563f.jpg)
2일에는 작년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노스페이스의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다. 신한벤처투자 등 기타 보호예수 필요 주주 지분 70만1909주와 제3자배정으로 최대주주가 보유한 23만7794주다. 발행주식수의 9.98% 규모의 주식이 시장에 출회될 수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무신사 동반성장펀드 합자조합이 보유한 2500만주와 상장주선인 한국투자증권의 6만주 등 총 2560만주가 3일 매각제한에서 풀린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모집(전매제한) 물량 91만9120주가 3일 해제되며,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7.4% 수준이다.
오늘이엔앰은 휴림로봇, 파라텍, 휴림에이텍이 보유한 전매제한 물량 306만7480주가 오는 4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발행주식총수의 21.5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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