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LIG넥스원과 함께 유·무인 복합체계 대응을 위한 Agent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LIG넥스원과 함께 유·무인 복합체계 대응을 위한 Agent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https://image.inews24.com/v1/4be7e109a13843.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으로 추진되는 ‘유·무인 복합체계 대상 신속한 상황인지 및 맞춤형 대응을 위한 복합지능이 가능한 AI 분석 모델 자동 협업 기술 개발’은 총 사업비 50억원 규모로 2028년까지 유·무인 복합체계(MUM-T) 관련 AI 분석 모델의 자동 협업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은 LIG넥스원이며, ETRI, KETI, 모비젠 등도 공동 연구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수행할 분야는 유무인 복합체계에서 적 위협 분석 모델과 위협 평가 에이전트의 개발 및 실증이다. 개발된 결과물은 전투 시나리오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군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
과제 연구개발 책임자인 강현수 비전AI연구소 이사는 “민간 AI 기술을 국방 영역에 실증하는 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다”면서, “인공지능 기반의 적 위협 분석, 공격 우선순위 결정, 화력 추천 등 지휘 결심 절차의 핵심 기술들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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