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건설은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의 철학을 해석한 정원 디자인을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에 처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그린바이그루브 정원 디자인 및 도슨트 행사. [사진=롯데건설]](https://image.inews24.com/v1/ad8aae69836d8e.jpg)
그린바이그루브는 지난 2022년 런칭한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다. 일상 속에서 삶의 영감을 전달하는 'Inspiring Around'의 공간 컨셉 아래 휴식과 치유라는 조경의 근본적인 기능과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에 선보인 정원은 '순수한 자연과의 조우'를 컨셉으로 그린바이그루브만의 조경 철학과 정체성을 정원의 언어로 담아낸 공간 브랜딩의 결과물이다. 롯데건설은 깊은 계곡의 숲과 뜰로 쏟아지는 빛의 경관을 담은 자연을 이번 정원에 그려냈다. 정원 중앙에 배치된 수경시설은 유려한 곡선미와 리듬감 있는 '레이어링'(layering)을 활용해 빛, 물, 바위라는 순수한 자연을 재해석하고 정원에 입체감을 더했다.
롯데건설은 정원 도슨트 행사도 진행했다.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2명의 조경가가 정원을 함께 거닐면서 정원이 조성된 과정과 롯데건설이 지금까지 주목해온 다채로운 취향과 자연이 만나는 접점을 직접 설명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그린바이그루브의 정체성을 조경 상품에 다채롭게 녹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정원과 조경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다양한 조경 상품을 개발해 점차적으로 단지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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