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LG전자는 25일 열린 '2025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상호관세가 발효되면 미국과 멕시코 생산지 내에서의 공급을 확대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의 보편관세 상황에서는 생산지 공급 체계를 유지하되 미국 권역별로 제품 공급지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LG트윈타워 전경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36738e548dccc.jpg)
LG전자는 특히 "멕시코 멕시칼리 지역에 생산지를 추가 운영해 공급 유연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에 매출액 20조7352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46.6%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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