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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다날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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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결제 인프라와 한컴위드 금 기반 디지털 자산 기술 결합
다날핀테크,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 비수탁형 지갑 8월 출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컴위드는 다날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오른쪽)와 진창용 다날 사업부문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컴위드]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오른쪽)와 진창용 다날 사업부문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컴위드]

이번 협약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위드의 금 기반 디지털 자산 및 보안 기술에 다날이 보유한 강력한 결제 인프라를 연계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한 새로운 디지털 금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모델 공동 발굴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키오스크 기반 금융 서비스 사업 △양자내성암호(PQC) 및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설루션을 접목한 글로벌 보안 사업 △공동 마케팅 및 파트너사 연계 등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 확대를 위한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사는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다날은 현재 개발 중인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 서비스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주요 대학 및 상권에 키오스크 제휴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계열사 다날핀테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이 탑재된 비수탁형 지갑을 오는 8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위드는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관계사 아로와나허브 및 자회사 한컴금거래소와 연계한 자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핵심인 아로와나골드토큰(AGT)은 실물 금과 일대일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아로와나허브는 자산의 시세 안정성과 담보 증명을 위해 체인링크 오라클을 통한 국제 금 시세 연동 및 외부 감사를 통한 준비금 증명(PoR) 시스템을 적용해 신뢰도를 확보한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금 기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전부터 준비해온 만큼, 가상자산 결제 선두기업인 다날과 협력하게 돼 보다 다양한 사업 모델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 화폐 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최적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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