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의 일러스트 지도인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을 30일 공개했다. 앞서 여름해변편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https://image.inews24.com/v1/c550182d429a72.jpg)
'가볼만할지도'는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테마의 목적지와 이동 정보를 알려주는 일러스트 지도다.
이번 야구장편은 지난해 KBO 프로야구 정규 시즌 기간 카카오내비 이용자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각 구장 내외의 편의시설과 맛집 정보, 이동 수단과의 연계 등 정보를 담아 제작됐다.
각 구장별 페이지로 진입하면 각 구장의 편의시설, 주차장 등 위치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지도를 제공한다. 카카오내비 이용자의 저장 데이터를 기준으로 구장 인근 맛집 정보와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인기 장소도 확인할 수 있다. 각 구장까지 이동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과 경로에 대한 정보와 구장 근처의 주차장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연계된다.
재미로 보는 구장 밖 랭킹(순위) 차트를 통해 야구팬이 주목할 만한 통계 정보도 전달한다. 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시즌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각 구장에서 복귀를 위한 출발 시간을 기준으로 파악된 '이상하게 퇴근이 늦어지는 구장'은 부산광역시의 사직야구장, 대전광역시의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광주광역시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순으로 나타났다.
지도는 카카오T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내 배너와 팝업창을 통해 연결된 가볼만할지도 페이지에서 각 구장과 주변 인기 방문지를 관심장소로 저장하면 카카오내비로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T의 통합 검색 기능 연동을 통한 목적지별 이동 수단, 소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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