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리갈매역세권 및 남양주진접2 지구에 주택 2357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리갈매역세권에서는 A-1블록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형 285가구와 55㎡형 897가구 등 1182가구가 공급된다. 남양주진접2 지구에서는 A-1블록 공공분양 전용 51㎡형 359가구와 59㎡형 561가구 등 920가구, A-4블록 신혼희망타운에 전용 55㎡형 255가구가 공급된다.
![구리갈매 A-1 단지조감도 [사진=LH]](https://image.inews24.com/v1/55a4bf2a9c1430.jpg)
분양 가격은 세 단지 모두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급된다. 구리갈매역세권 A-1 블록의 경우 전용 46㎡형은 평균 4억1000만원대, 전용 55㎡형은 평균 4억9000만원대 수준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 및 실거주 의무 각 3년이 적용된다.
남양주진접2 A-1블록의 경우 전용 51㎡형은 3억5000만~3억7000만원대, 전용 59㎡형은 4억~4억3000만원대다. A-4블록 전용 55㎡형은 3억5000만~3억8000만원 수준이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지구 내 경춘선 갈매역 및 별내역(지하철 8호선․경춘선, GTX-B 개통 예정)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을 통한 주요 도심권으로의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갈매지구와 별내신도시 등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와 연계된 생활권으로 정주 여건이 뛰어나다.
남양주진접2 지구는 인근 남양주왕숙 지구에 조성될 다양한 생활·교통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GTX-B 등 대형 교통망과 더불어 지구 내 진접선(4호선연장)에 풍양역(가칭) 신설도 예정돼 있다.
청약 접수는 사전청약자 먼저 진행되며, 세 블록 모두 오는 8월 11일부터 가능하다. LH는 수요자에 분양 관련 정보와 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해 8월 10일까지 각 블록별 주택전시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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