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S25' 국내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25.08.05 오후 3:27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국내 누적 판매량 지난 1일 300만대 기록
전작보다 두 달 빠른 속도…AI기능 인기몰이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국내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S25 시리즈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지난 1일 3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작 갤럭시S24 시리즈가 300만대에 도달한 시점보다 두 달이상 단축한 것이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도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인 '나우 브리프', '생성형 편집',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를 보장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S25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이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갤럭시Z 폴드7·플립7'을 출시하고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