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기후 변화로 급감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왼쪽)와 권영한 생태기후연구본부 본부장이 MOU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6fb83cd67d6fa5.jpg)
KT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기준에 따라 분석한 자연자본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습지 지역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국립생태원과 진행한다.
KT와 국립생태원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양산시 원동습지가 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첫 활동을 개시했다.
원동습지는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하천습지다. 천연기념물 제330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서식지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서울개발나물 유일한 자생지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ESG 환경 분야의 핵심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자연자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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