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는 '2025 카카오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04fcf853a3a0df.jpg)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2024년)까지 약 64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초기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냈다.
올해는 전국의 지역 사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강원·경남·대구·대전·부산·세종·울산·전남·전북·충남·충북 총 전국 12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참가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카카오톡 스토어 사업자를 위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과정)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스토어 성공 전략 세우기 △매출을 높이는 상품 등록 가이드 △첫 방송부터 매출 내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실전 노하우 △인공지능(AI)으로 스마트하게 운영하는 내 스토어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은 톡스토어(톡딜) 사업자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입문 강의는 소상공인의 사업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선정 결과는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온라인 강의는 오는 9월 4일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온라인 과정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전환 교안과 함께 오는 9월 말 진행될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기획전 참여 사업자에게는 톡스토어 판매 월렛 30만원 상당의 캐시가 지급된다. 이 중 우수 사업자 10팀을 선정해 카카오 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 비즈이모티콘 100매, 카카오 모먼트 광고 지원금 30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 소상공인이 좀 더 쉽게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고 카카오톡 스토어 활용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