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엔씨소프트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서 게임 스타트업(초기 기업) 대상 BTB관 전시부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https://image.inews24.com/v1/94944e8b5d7079.jpg)
협회와 엔씨소프트는 2017년부터 매년 지스타 BTB관 내 스타트업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국내 유망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힘써왔다. 엔씨소프트는 올해로 9년째 후원을 이어가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양측은 올해도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우수 스타트업의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 기회를 비롯해 엔씨소프트와의 네트워킹 구축, 게임 산업 종사자와의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지스타 BTB관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사는 9월 12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해 이메일로 참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추후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넷째 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국내 게임 산업과 스타트업의 우수한 역량이 해외 무대에서 더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협회 회원사와 협력해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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