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이스포츠팀 '젠지(Gen.G)' 선수 전원이 올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5 LCK 퍼스트 팀에 선정된 젠지. [사진=라이엇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868c50e614421d.jpg)
LCK 측은 정규 시즌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각 팀 선수와 감독, 중계진, 기자단 등 40여명의 투표로 퍼스트 팀을 비롯한 올 LCK 팀과 △정규 라운드 MVP △올해의 감독·신인 등을 선정했다.
젠지는 올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에서 30경기 중 단 한 번밖에 패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소화했다. 이에 올해 퍼스트 팀은 △기인(김기인) △캐니언(김건부) △쵸비(정지훈) △룰러(박재혁) △듀로(주민규) 등 젠지 선수 전원이 선정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룰러는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퍼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듀로는 데뷔 첫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는 정규 라운드 MVP에도 선정됐다. 쵸비는 젠지가 1~2라운드에서 전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무려 11번이나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에 선정돼 젠지의 상승세를 주도한 선수로 인정 받았다.
올해의 신인 '루키 오브 더 이어'에는 BNK 피어엑스의 바텀 라이너 '디아블(남대근)'이 뽑혔다. 올해의 감독에는 젠지를 LCK 최고의 팀에 올려 놓은 김정수 감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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