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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여야 대표, 8일 회동…장동혁과 '단독회담'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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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현안에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
"의제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5 [사진=연합뉴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5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여야 당 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와의 일 대 일 회동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3대 특검법 개정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놓고 여야가 극한 충돌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연쇄 회동이 꼬인 정국을 풀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국정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위해 여야 대표와 회동한다"며 "다음 주 월요일(8일) 12시 오찬을 겸해 대통령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동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를 비롯해 양쪽 당 대표 비서실장과 당 대변인이 동석한다. 대통령실에선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여야 대표 오찬 회동 이후에는 이 대통령과 장 대표 간의 단독 회동도 이어진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이 국정 운영에 있어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우상호 정무수석은 지난달 27일 장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초대 의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 날 미일 순방에서 귀국하자마 우 수석에게 '여야 지도부 회동'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비서관은 "그때부터 박준태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과 한 서너 차례 정도 만났다"며 "수차례 전화 통화를 통해 계속 협상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회동 후 여야 공동 합의문 발표 여부에 대해서는 "실무 단위에서 얘기해 봐야 한다"며 "회동 과정에서 서로 공감대 형성한 부분이 있으면 (합의문 작성을)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는 그런 부분을 예정하고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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