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30일(현지 시간) 지난 해 9월 7개 비즈니스 그룹을 3개 사업부문으로 재조정한 뒤 공석으로 있던 각 부문별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임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MS는 이날 브렌드 칼리니코스를 플랫폼&서비스 부문 CFO로 임명했다. 플랫폼& 서비스 부문은 윈도와 인터넷 서비스인 MSN 사업 부문을 관장한다.
오피스와 기업용 솔루션 부문이 포함된 비즈니스 사업부 CFO는 피터 클레인, 엔터테인먼트&디바이스 사업부 CFO는 브라이언 리가 맡게 됐다.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사업부는 X박스 및 휴대폰,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등을 관장하고 있다.
그 동안 MS는 새롭게 탄생한 조직을 이끌 사장은 임명했지만 재정을 책임질 CFO는 사실상 공석 상태였다. 하지만 MS는 앞으로도 매출, 수익 결과는 종전의 7개 비즈니스 그룹을 기준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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