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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56%로 소폭 상승⋯민주 43%·국힘 25%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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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56%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 같은 기관의 지난주 조사 대비 지지율이 2%p 상승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3%로 지난주 조사 대비 2%p 감소했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외교'(14%) '소통'(7%) 등 순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11%)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9%) 등도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이유로 꼽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이 80%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수도권인 '서울' '인천·경기' 지역은 각각 55%, 59%로 조사됐다.

다만 영남권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각각 9%p, 3%p 하락해 33%, 5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7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50대(74%), 60대(50%), 30대·70대(49%), 18~29세(34%) 순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25%의 지지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조사 대비 지지율이 4%p 상승했으나 국민의힘은 답보 상태에 놓였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 2%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25%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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