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쿠팡이 시스템 장애로 주문이 취소된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쿠팡캐시를 지급하기로 했다. 쿠팡이츠도 주문과 배달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음식점주, 라이더에게 보상할 방침이다.
![서울 송파구 쿠팡 사옥 [사진=쿠팡]](https://image.inews24.com/v1/8ed9bbfb1bdbb1.jpg)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쿠팡의 앱과 홈페이지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는 2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내부 전산 시스템에도 문제가 발생해 물류 작업이 중단됐다. 배송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부 고객의 주문이 취소됐다.
쿠팡은 주문 취소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5000원 상당의 쿠팡캐시를 지급한다. 현재 대상 고객에게 보상 내용과 지급 절차를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쿠팡캐시 사용 기한은 적립일로부터 6개월이다.
쿠팡이츠에서도 시스템 장애로 음식 주문과 배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음식점에서 조리를 마친 뒤에도 완료 처리를 하지 못하거나 라이더가 고객 주소를 확인할 수 없어 배달이 지연·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쿠팡이츠는 주문 이후 취소된 고객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주문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기록이 있는 고객에게는 1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라이더에게는 주문 취소 시점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매장에 도착한 기록이 있는 경우 1000원을 지급하며 음식을 픽업한 이후 주문이 취소됐다면 배달비 전액을 보상한다. 보상금은 다음 정산일에 자동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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