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 배터리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공모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BIC) 2026'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BIC 2026 개최 포스터.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78d3b178872497.jpg)
BIC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LG에너지솔루션 연구진이 공동 연구에 참여하는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는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모든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전용 플랫폼 '브릿지'를 통해 가능하다.
연구 주제는 배터리 소재와 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인공지능(AI)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셀 상태 진단을 위한 분석 기술과 안전성 향상 메커니즘 규명 등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발굴에 중점을 뒀다.
2017년 시작된 BIC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년간 50여건의 연구과제를 지원했으며, 우수 과제는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 운영하는 공동연구센터(FRL)로 확대해 심층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BMS 연산 속도를 개선하는 물리모델 관련 특허 출원을 추진하는 등 연구 성과도 거뒀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산업계와 학계가 힘을 모은다면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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