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꽃이 바로 차세대 협업환경이다."
20일 아이뉴스24가 '엔터프라이즈2.0&UC'를 주제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넥스컴2007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IBM 정성일 이사는 차세대 협업환경만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강조했다.
정성일 이사는 "이처럼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지원하는가에 따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IBM을 비롯, 가트너, 포레스터리서치 등도 차세대 협업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업무 수행 환경은 사람, 지식, 프로세스가 통합돼 하나로 구현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성일 이사는 "이러한 환경에서 지식 근로자간 정보의 공유가 중요하다"며 "차세대 협업환경은 이러한 차세대 근로자를 길러내는 변화관리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기술의 검토 및 빠른 적용이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며 차세대 협업환경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한 UC나 롤 베이스 엔진이 장착된 포털, 외부와 손쉽게 연결되는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을 검토해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차세대 협업환경을 통해 기업들은 업무시간을 단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IBM은 차세대 협업환경의 선구자답게 이미 지난 1993년부터 웹2.0 개념을 도입해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했다. 이를 현재까지 개선해 적용함으로써 연간 20억 달러의 비용절감 및 직원 만족도의 증가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글로벌 기업인 P&G 역시 차세대 협업환경을 적용해 신제품을 빠른 시간내에 지속적으로 출시해 경쟁사 대비 시장 점유율을 높였으며 국내 S사 및 A사도 차세대 협업환경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비용 절감 및 업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정성일 이사는 "차세대 협업환경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업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플랫폼과 이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업무 환경 및 행동양식의 변화로 대변된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에 승리하기 위해 차세대 협업환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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