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매든NFL' 등 EA가 선보이는 인기 PC게임을 삼성전자의 50인치 3D PDP로 즐길수 있게 된다.
EA는 28일 삼성전자가 발매하는3D PDP TV '파브 깐느 450'에 EA의 게임 콘텐츠를 공급하고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파브 깐느450'을 PC와 연결한 후 3D 전용 안경을 착용해 EA의 인기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 게임들은 일반 PC패키지 게임과 동일하게 마우스와 모니터, 전용 컨트롤러로 조작할 수 있다.
'파브 깐느450'은 50인치 규격모델이며 업계 최초로 100만대 1의 메가 명암비를 구현한 것이다. PC게임을 극장과 놀이동산에서 즐길 수 있는 3D 실감영상을 통해 즐길 수 있다.
EA는 2008년 중 신규 출시되는 20~30종의 타이틀들을 3D TV용으로 선보이게 된다. '니드포스피드' '심즈' '매든NFL' 등 킬러콘텐츠들을 3D 실감영상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된다. 단, 소니가 마케팅 권한을 갖고 있는 '피파' 시리즈는 일단 제외된다.
이번 제휴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EA는 향후 PC 패키지게임 외에 비디오게임도 3D TV용으로 제공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 경우, 50여종의 게임이 공급된다. PC를 통해 게임을 컨트롤하는 만큼 장기적으로 온라인게임을 PC를 통해 구동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EA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게임을 공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