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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보안담당자 "올해 DDoS 최대 골칫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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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증하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올해 기업보안 담당자들의 최대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정태명 www.concert.or.kr 이하 CONCERT)는 최근 '콘서트 포캐스트 2008'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주요 정보보보호 이슈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에 걸쳐 CONCERT 105개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업 보안 담당자들은 올해 이슈로 ▲DDoS 공격 우려 확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내부정보 유출 방지 ▲정보보호 전담조직 리빌딩(Rebuilding) ▲사내교육 방법론 진화 ▲웹·엔드포인트·인터넷전화(VoIP) 보안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DDoS 공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지난해 DDoS 공격이 특정 분야 및 비제도권 사이트들에 집중됐던 데 비해, 올해부터는 그 범위가 제도권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개인정보보호와 관련 ▲법안 통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분쟁결과 ▲정보보호 조직체계 정비 ▲사내 보안과 교육 강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올해는 웹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접근제어(NAC) 등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CONCERT 측은 전망했다.

한편 CONCERT는 오는 13일 '콘서트 포캐스트 2008-기업 정보보호 이슈 전망' 행사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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