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한글과컴퓨터가 성장에 대한 의심을 불식 시켰다고 평가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2일 대우증권은 한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103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24억원을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한글' 소프트웨어가 전년동기 대비 42% 성장해 일부에서 가지는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재계약율이 높은 라이센스 매출이 39% 증가했다는 것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매출이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한글 워드 프로세서의 보급률은 높지만 넥셀, 슬라이드를 포함한 오피스의 잠재 시장이 아직 크며, MS와는 차별화된 맞춤형 오피스 (YESS) 솔루션으로 기업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했고 400여 개의 영업 파트너사 들에 대한 철저한 성과주의 수수료 정책으로 영업 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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