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1일 회사 설립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하남시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가장 함께 하고 싶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인재 발굴에 힘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고, 고객과 파트너 우선 정책을 강화해 한국 사회의 글로벌 상생파트너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유재성 한국MS 사장은 "한국MS는 지난 20년 동안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국내 IT업계의 발전에 동참했다"며 "IT강국 대한민국의 글로벌 파트너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8년 10월 설립된 한국MS는 컴퓨터 운영체제, 오피스 프로그램, 서버, 온라인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IT업계를 주도했다.
2006년부터는 한국 소프트웨어 생태계 프로젝트를 가동, IT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이매진컵과 대학생 벤처 창업 경진대회 등을 통해 국내 IT 인재를 육성하고, 노인정보화 지원사업 등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한국MS는 창립 20주년을 기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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