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인 '위(Wii)'가 일본 시장에서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잡지 엔터브레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0일 현재 '위' 판매량은 702만4천239대로 집계됐다.
닌텐도의 위는 2006년 12월 2일 첫 선을 보이면서 차세대 게임기 중에선 가장 나중에 시판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360이 2005년 한발 앞서 출시됐으며 이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PS3)가 2006년 11월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위'는 가격 경쟁력 등에서 앞서면서 X박스360과 PS3 등을 압도했다. PS3와 X박스 360의 일본 내 판매량은 각각 247만대와 79만 여 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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