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업체 브로케이드는 美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 업체인 파운드리 네트웍스 인수 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21일(미국 현지시간)발표했다.
지난 7월 21일 브로케이드는 통합 네트워킹 기술 등 최적의 네트워킹 성능 공급을 위해 파운드리 네트웍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이래 약 3개월 간의 주주총회를 통해 인수합병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최종 인수 합의에 따라 브로케이드는 파운드리 네트웍스에 현금으로 주당 미화 16.5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브로케이드는 파운드리 네트웍스의 제품 및 기술 결합을 통해 고성능 네트워킹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와 함께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한 브로케이드의 역할을 증폭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운드리 네트웍스는 이번 인수 완료에 따라 기술 및 제품 그리고 임직원을 포함하는 자사의 기존 자원에 대한 검토를 거쳐 인수 절차에 따라 브로케이드에 순차적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한국지사에는 현재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지사 역시 본사의 통합 일정에 따라 순차적인 통합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브로케이드는 이번 인수와 동시에 새로운 경영진을 임명, 사업에 더욱 주력할 것을 밝혔다. 새롭게 부임한 경영진은 마크 랜달 브로케이드 제품 및 공급 부분 수석 부사장과 데이브 스티븐슨 최고기술책임자(CT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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