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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베타, 이용자 폭주로 공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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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윈도7 베타 다운로드 서비스가 이용자의 폭주로 연기됐다고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9일,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된 관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윈도7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지했다. MS는 서비스 개시를 위해 추가로 서버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9일 MS가 다운로드 페이지에 윈도7 베타 파일을 올리기도 전에 접속자들이 폭주해 서버가 마비됐다. 애초 MS는 선착순 250만명에게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MS는 다운로드를 다시 시작할 날짜는 아직 결정 하지 않았다.

한편 MS는 윈도7 최종버전을 올해 말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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