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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개부문 분리…사업부제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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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개편 혼란 최소화…LCD 단일사업부로

삼성전자는 21일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DMC) 부문과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을 신설하고, 산하 사업부는 대부분 유지하는 형태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국내영업사업부를 한국총괄로 격상해 미주, 구주, 중국 등과 연계한 해외 주요 권역별 시장과 함께 국내시장을 또 하나의 전략적 공략 대상으로 지목했다.

전사 직속조직이었던 8개 해외지역총괄과 한국총괄의 소속은 DMC부문 산하로 이관해 각 제품사업부와 영업일선 현장조직 간 협력체제를 강화했다.

대규모 개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DMC부문 내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무선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컴퓨터시스템사업부 ▲디지털프린팅사업부 등 6개 사업부는 그대로 유지키로 있다. 디지털미디어연구소·통신연구소 체계도 그대로 가져간다.

삼성전자는 부품 사업조직도 DS부문으로 통합해 기존 반도체총괄과 LCD총괄을 흡수했다. DMC부문과 마찬가지로 산하 ▲메모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LCD사업부 ▲스토리지사업부 체제는 기존대로 유지토록 했다.

LCD총괄은 이달 중소형 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직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로 이관함에 따라, 총괄 조직은 폐지하고 HDLCD사업부와 모바일LCD사업부를 단일 사업부로 통합했다.

기존 반도체총괄과 LCD총괄에 분산된 선행연구기능 및 설비구매 등 기능은 즉시 통합하면서 효율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했다.

해외 지역총괄 산하에서 반도체, LCD,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광디스크(ODD) 등 부품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판매법인 역시 DS부문 산하로 이관해, 주요 대형 고객사에 대한 부품사업 대응력을 높였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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