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가 올해 배당금으로 411억원을 챙기게 됐다.
4일 외환은행은 주당 12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외환은행의 대주주로서 지분 51.02%를 보유한 론스타는 이번 배당을 통해 411억3천만원의 배당금을 챙기게 된다.
2007년 4천160억원, 2008년 2천300억원을 받은 것에 비하면 크게 줄었지만, 이번 배당으로 론스타는 지난 3년간 배당으로만 총 6천880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한편, 론스타가 지금까지 배당과 지분매각을 통해 얻은 이익을 합하면 총 1조8천800원으로, 투자원금의 8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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