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이 데스크톱 전화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RIM은 이메일 처리 능력을 무기로 기업용 유선 전화기 시장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RIM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모바일 음성 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용 데스크톱 전화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한 포레스터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기업 중 64%가 이동성과 기동성을 중시하고 있어 앞으로 기업용 스마트폰의 도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RIM의 모바일 음성 시스템을 도입하면 부재중에 걸려온 전화를 블랙베리 휴대폰으로 바로 받을 수 있으며, 받지 못할 경우에는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나중에 확인 전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음성메일이나 컨퍼런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