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휴대폰 제조사인 HTC가 올해 안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구글폰을 3개 모델 이상 출시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C는 지난해 11월 첫 구글폰인 T모바일용 G1를 출시해 1백만대 이상 판매했다. 최근에는 G1 모델과 유사하지만 키보드가 없는 매직 스마트폰을 출시해 구글폰의 돌풍을 유지해가고 있다.
HTC는 올해 안에 구글폰을 3개 이상 출시해 구글 전문업체의 인지도를 구축해 스마트폰 시장의 입지를 넓혀 간다는 전략이다.
HTC는 올해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매출도 지난해보다 10~20% 이상 성장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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