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및 보안 솔루션 업체 아루바네트웍스가 올들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순이익이 동반 상승한 것을 물론, 같은기간 5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이로써 고객사는 7천여개에 달한다.
16일 아루바네트웍스(대표 도미닉 오르 www.arubanetworks.com)는 지난 4월 30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2009년 3분기(2월~4월) 실적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아루바는 3분기 매출 4천580만 달러에,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0만 달러 늘어난 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계 기준에 따른 순손실도 580만 달러로 지난해 62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다.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의 김영호 지사장은 "지난 3분기 아루바는 매출과 순이익이 순조롭게 증가한데 이어 500여개 이상의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기존 유선네트워크를 아루바의 무선 솔루션으로 대체할 경우 비용 절감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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