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신생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업체 '프렌드피드'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렌드피드는 구글의 지메일 엔지니어였던 폴 부케이트, 구글 맵스 제품 관리자였던 브렛 테일러 등 전 구글 직원 4명이 지난 2007년 세운 회사로, 다수의 SNS에 흩어져 있는 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스북은 이미 페이스북 사용자가 프로필 페이지 안에서 프렌드피드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프렌드피드는 당분간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페이스북과 통합될 예정이다. 또 12명의 프렌드피드 직원들은 모두 페이스북으로 영입된다.
어떤 방식으로 통합할지에 대해서는 양사 모두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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