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온라인 쇼핑몰인 이베이(eBay)가 손잡고 온라인 자동차 판매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GM과 이베이는 11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 자동차 판매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캘리포니아주 225개 딜러가 참여하고 있다. 판매 서비스는 양사 브랜드로 구축된 사이트 'gm.ebay.com'을 이용하면 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가격 비교와 융자 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 얼마나 받을 수 있는 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광고에 제시된 가격에 구매하기로 동의하면 이베이 경매 시스템을 이용해 바로 구매로 이어진다.
이번 시험 프로그램은 2008년과 2009년, 그리고 2010년형 GM 모델 2만대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구입 후 딜러로부터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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