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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킨들용 앱스토어 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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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처럼 아마존의 인기 e북 리더기 킨들용 애플리케이션도 제 3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다면 어떨까.

뉴욕타임스가 아마존이 킨들을 위한 제 3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마련할 가능성도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렇게 되면 개발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킨들에서 구동되는 게임 등의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킨들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래픽이 단순한 체스게임이나 포커게임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키보드 사용이 별로 필요 없는 교육용 게임 등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아마존 자체적으로도 킨들용 건강체크 프로그램이나 영업관리 프로그램 등을 공급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소비자들 및 관련 업계에서는 앞으로 컬러를 지원하거나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킨들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2010년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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