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조만간 AT&T용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델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한 스마트폰을 가급적 내년초까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아이폰을 비롯해 팜프리, 블랙베리 등 인기 휴대폰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 신규 진입하는 델 스마트폰이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T&T용으로 공급될 델 스마트폰은 중국에서 선보인 스마트폰 미니 3i와 유사하지만 몇 가지 점에서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델은 AT&T 외에 T모바일을 비롯한 다른 이동통신사업자와도 스마트폰 공급건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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