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보다 한 발 앞서 빙에 트위터 실시간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외신에 따르면, MS는 트위터와 제휴를 맺고 검색엔진 빙(Bing)에 트위트에 게재된 글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트위터 베타' 기능을 탑재했다. 트위터 실시간 검색 기능은 미국 지역 빙 서비스에 먼저 제공된다.
북미판 빙 서비스의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트위터에 게재된 최신 댓글 순서대로 표시되며, 그 아래에는 트위터에서 링크가 제일 많은 페이지와 그 관련된 댓글들이 노출된다.
트위터 창업자인 비즈스톤은 공식 블로그에서 "트위터의 개방형 접근전략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트위터 연계 서비스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이용자에 고부가가치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과는 언제든지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