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왕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트위터에 게재된 글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구글과 트위터는 트위터에 게재된 글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구글의 검색 결과로 보여주기로 합의했다.
구글의 트위터 검색 기능은 몇 달 내로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트위터 검색은 관련 웹사이트(www.bing.com/twitter)에 접속하면 시험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트위터와의 제휴 외에 소셜 기능을 대폭 강화한 '소셜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소셜 검색은 구글 네트워크에 접속된 사람들이 생성한 각종 콘텐츠를 상세히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소셜 검색 기능을 이용하려면 구글 계정을 비롯해 구글 프로필, 구글 연락처 목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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