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 이용자들도 엑스박스360 이용자들처럼 스트리밍 방식으로 영화나 TV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소니와 온라인 DVD 임대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손잡고 다음달부터 넷플릭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9달러에 영화 및 TV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이미 인터넷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업체들과 손잡고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엑스박스360의 경우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연 50달러의 회비를 지불하는 골드 회원이어야 한다.
넷플릭스는 미국내 900만 대가 팔린 소니 PS3를 고객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을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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