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콘텐츠 전송서비스 업체인 비트밴드(BitBand)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토로라는 이번 인수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가정용 비디오 서비스 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밴드는 주문형 콘텐츠 배급 서비스를 위한 제품 등을 비롯해 IPTV 서비스용 소프트웨어와 기반 설비를 최적화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략 4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비트밴드는 합병 이후 셋톱박스와 무선 네트워킹 장비를 제조하는 모토로라의 브로드밴드 홈 솔루션에 통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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